Ficture/book
아무도 네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홍수니
2007. 1. 7. 14:48
18세가 영국의 정치가이자 저술가이기도 한 필립 체스터필드가 헤이그에서 대사로 근무하는동안
아들에게 보낸 편지를 모아서 만든 책이란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어른 남자가 아이 남자에게
자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잔잔한 부성으로 적은 편지들...
자기가 살지 못했던 경험하지 못했던
되돌아보아서 후회되었던 부분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면서
아들에겐 그런 후회가 생기지 말았으면 하는 가장 작은 부모의 소망또한 느낄수 있었다
멋진 아들로 살기를 원하는 아버지의 바램
부모의 바램.....
사랑하는 아들아 세상을 터무니없이 미화하거나
부정하는 사람들의 말에 결코 현혹되지 마라
다만 너는 늘 냉혹한 현실을 헤쳐나가야하며
아무도 네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는것을 명심해라
아들아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네 인생의 최고 경영자가 되어 당당하게 지혜롭게
자신있고 멋지게 사는 법을 배우도 실천해라
그러면 네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수 있을것이다
이말 만큼은 아버지가 너한테 꼭 들려주고 싶다....
정도 많고 여리기만 한 내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은책이라
읽어보라고 권한 책이다
아직 어려 뭘 느끼고 기억할지 모르지만
엄마가 원하는 아들의 모습을 조금은 아주 조금은 알수있으리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