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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수업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데이비드 캐슬러

홍수니 2007. 4. 18. 09:33

1. 신은 감당할 만큼만 고통을 준다.

 

2. 슬픔에게 자리를 내 주어라

 

3. 눈물의 샘이 마를 때까지 울라

 

4. 떠나간 이가 해왔던 것. 그것을 하라.

 

5. 사랑을 위해 사랑할 권리를 내려놓으라.

 

6. 몸이 요구하는 대로 다 들어주라

 

7. 슬픔에 '종결'은 없다는것을 알라.

 

8. 상실의 밑바닥까지 발을 디뎌보라.

 

9. 신의 이해를 구하지 마라.

 

10. '상실'은 가장 큰 인생 수업.

 

 

우연히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덕분에 가슴 후련히 울수 있었고

정리되어지지 못했던

종결되어지지 못했던 나의 상실을

조금은 정리할수 있었고

받아들이고 있다고 생각했던

체념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그러나 단순히 덮어만 두고 있었던

속에선 곪아 터지고 있었던 그 모든것들을

정리할수 있는 길을 본듯도 하다

 

이제 조금씩 아파하면서 그 아픔을, 슬픔을 두려워 하지만 말고

회피하려고만 하지 말고

겪어가면서

쓰다듬어가면서 치유해나가자....

 

그러다보면

어느날

그 어느날은 내 맘 , 내 얼굴이 진실로 웃음지어질 날이 올듯도 하다

보여지는 웃음이 아닌

슬픔을 아픔을 감추려 과장되게 웃어지는 웃음이 아닌

진정한 내 평안...평화...안정이..

지겠지.......

 

찾아와

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