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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내음.....
홍수니
2014. 1. 15. 16:46
오랫만에 아들과 서점나들이를 했다.
한동안 핸드폰으로 보는 영화에 푹 빠져서 활자랑 멀어져있었던거 같다.
서점에 들어서는순간
후각을 자극시키는 그 책내음이 참 좋다
내심 그리웠나보다
욕심에 이책 저책 마구마구 집게된다
아들의 저지가 없었다면
들고 오지도 못할만큼의 책을 껴안았을수도.........
당분간은 책좀 보자..
삭막해져가는 내 맘에 쬐끔의 위안이라도 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