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권이 생겨서 엽토랑 "라롱드"라는 뮤지컬을 보러갔다
출연배우들의 성량도 너무 좋았고
숨겨진 욕망의 껍질을 아주 유쾌하게 벗기는
정말 맘속 깊이 웃을수 있는 뮤지컬이였다
늙은 창녀의 슬픔이나 애환조차 우울하게 보여주기보다는 그냥 흘러가듯
유쾌하게보여줄수 연출솜씨에 감탄을 보냈다
실컷 웃다보면 가슴 한켠이 싸 해지는
우리네의 삶속에서 흔히 볼수 있었던
누구나 꿈꿀수 있었던
그러나 행하지 못하는 인간본능의 욕망을 맘껏 풀어헤쳐진 뮤지컬인거 같앴다
약간의 쇼킹한 장면도 있었고
낯선느낌으로 가슴이 뛰기도 했었지만
아주 즐거운 시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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