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망초 나를 잊지 말아주세요. 세월이 많이 많이 흘러 모든 것이 다 변하여도 당신이 나를 사랑하는 마음만은 변하지 말아 주세요. 다른 사람이 날 잊는 것처럼 당신마저 나를 잊어버리신다면 저는 몹시도 슬퍼할 거예요. 시간이 흐르고, 별도 흐르고, 구름도 흐르고 나면 우리는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나를 .. Ficture/포토1 2006.11.22
뮤지컬 라롱드를 보고.. 초대권이 생겨서 엽토랑 "라롱드"라는 뮤지컬을 보러갔다 출연배우들의 성량도 너무 좋았고 숨겨진 욕망의 껍질을 아주 유쾌하게 벗기는 정말 맘속 깊이 웃을수 있는 뮤지컬이였다 늙은 창녀의 슬픔이나 애환조차 우울하게 보여주기보다는 그냥 흘러가듯 유쾌하게보여줄수 연출솜씨에 감탄을 보냈.. Ficture/포토1 2006.10.18
작은아이 운동회 초등학교 마지막 운동회가 있었다. 파란잔디위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있었고 만국기가 펄럭이는 하늘엔 가을이 가득하다 맛있는 먹거리를 엄마들끼리 나누어서 준비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보낸시간들... 아무 구김없이 자라주는 내 아이에게 감사한날이고 미안한 날이였다 Ficture/포토1 2006.09.19
7.22 삼각산 낙조 그 아름다움을 찾아서 긴 장마뒤의 낙조라서인지 더욱 아름답고 화려했다 나의 하루하루도 이토록 아름답게 마무리되기를 간절히 간절히 원해본다 하루를 산다는거.. 한달을 산다는거.. 일년을, 그리고 더많은 세월을 산다는거.. 산다는거... 누군가에게 주어지지 못했던 소중한 시간들인데 난 행여 그 시간들을 정말 무의.. Ficture/포토1 2006.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