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자리... 든자린 몰라도 빈자린 안다고 했던가... 강원도 어느 군부대로 간부수련회를 떠난 딸내미의 빈자리... 난 가슴이 서늘하구먼 이놈의 딸내미는 밥도 맛있다 별거 별거 다 있다 좋아죽는다. 혼자 짝사랑하는 내가 화가나서 한마디 했다 글케 좋음 말뚝 박어라.... 다치지 말고 잼나게 지내다 왔음 하는 바.. Ficture/스토리1 2009.07.20
난타 령은이랑 맹언니랑 여명언니랑 승리언니랑 난타공연보고왔다. 신나게 들썩이고 눈물나게 웃고 즐긴시간... 피자헛에서 여명언니가 피자까지 사줘서 저녁까지 멋지게 해결하고 돌아온 일요일... 올만에 나간 강남은 여전히 붐볐다 ㅋ Ficture/스토리1 2009.07.12
이별... 전생에 몇겁의 인연이 있어야 우린 이생에서 다시 그 어떠한 인연으로 만날까? 그 오래전..그것보다 더 오래전.. 아마 내가 영순이를 버리고 도망쳤던 나쁜 인간이였나보다. 오늘 난 내 소중한 친구를 또 다른 세상으로 보냈다. 얼마나 떠나기 싫었을까? 돌아서는 그 발걸음이 얼마나 무거웠을까? 그 가.. Ficture/스토리1 2009.07.08
마더 오랫만에 본 영화 모성이라기엔 좀은 지나친 집착..애착.. 모자란 자식을 세상으로 보호받게 하고 싶은 엄마의 마음은 오히려 아들이 세상으로부터 버림받게도 하는듯하다. 그 어떤 엄마라도 그런 상황에서 그러한 행동을 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맘과 이건 아니지 하는 맘의 혼란스러움.. 많이 모.. Ficture/스토리1 2009.06.19
좋은 생각- 7월호 내사랑 "빈" 이 매달 보내주는 좋은생각.. 이번달 첫페이지의 글이 참 아름답다 내가 사랑하는것은 그대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내가 사랑하는것은 그대의 있음 입니다. 그대의 있음으로 오늘도 내일도 늘 난 행복할것이다. "빈" I LOVE YOU~~~ Ficture/스토리1 2009.06.17
소백산 금요일의 한가로움을 버린지가 제법된듯하다. 토욜 일을 만들고 나서부턴 금요일저녁도 다른날이랑 별반 다른느낌없이 여전히 맘이 바쁘다. 이번주도 마찬가지.. 토욜 사무실 소백산 산행이 예정되어지고 퇴근해서 시장보고 준비할거 준비하고 챙기고... 빠르게 한다고 했는데도 12시가 다되어가는시.. Ficture/스토리1 2009.06.02
설악 용대리 - 백담사 - 수렴동 - 봉정암 - 오세암 - 영시암 - 백담사 - 용대리 12시간의 빡쎈 시간들... 올만의 설악은 여전히 좋았다... Ficture/스토리1 2009.05.24
길떠나는 가족 시대를 잘못 태어난 천재화가 이중섭. 그의 영혼이 정보석이라는 남자에 이입된 연극... 단순히 "소"그림만 그린 사람.. 요절한 사람으로만 알고 있었던 무식함에 조금은 아주 조금은 "인간 이중섭"의 고뇌와 아픔을 알게 된 시간.... Ficture/스토리1 2009.05.21
비온뒤 말간 아침에... 그리움은 기다림을 낳았습니다 기다림 때문에 나는 강물에 거칠게 출렁이는 일이 더 잦아졌습니다. 누구의 일생이든 그 속에 하나씩의 기다림이 숨어 있다는 것을 이제 나는 압니다. 몇 년이 지났습니다. 나는 속으로 무척 단단해졌습니다. 내가 무엇이 되기 위하여 고통의 세월을 보내야 하는지를 알.. Ficture/스토리1 2009.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