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내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물어볼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내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을 사랑했느냐고 물을것입니다. 그때 가벼운 마음으로 말할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겠습니다. 내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열심히 살았느냐고 물을것입니다. 그때 자.. Ficture/스토리1 2008.09.05
안녕, 언젠가... 인간은 늘 이별을 준비하며 살아가야 하는 거야 고독이란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 친구라고 생각하는 게 좋아 사랑 앞에서 몸을 떨기 전에, 우산을 사야 해 아무리 뜨거운 사랑 앞이라도 행복을 믿어서는 안 돼 죽을 만큼 사랑해도 절대로 너무 사랑한다고 해서는 안 되는 거야 사랑이란 계절과도 같은 .. Ficture/스토리1 2008.08.08
강철중---공공의 적 영화같은 세상에 영화같은 사람이 있다면... 자그마한 정의라도 내 목숨걸어 실천하고싶어하는 이가 있다면 세상은 아직도 살만한곳.... 많이 웃었고 많이 씁쓸했고 조금은 아픈 영화... Ficture/스토리1 2008.06.30
토끼풀 유월이면 그녀 손목에 감긴 토끼풀꽃 시계 가지 못하는 머나먼 곳에 기약도 없는 그대 흰 손목 유월이면 어느 풀밭에나 구름처럼 피어 있는 우리들의 하염없는 하늘가 네잎 토끼풀꽃을 찾아 토끼풀꽃 목걸이를 기다리는 가슴에 녹슨 철모 속에 가득히 담아 놓은 하얀 토끼풀꽃 유월 바람에 미친 듯 왼.. Ficture/스토리1 2008.06.01
소나기 잠시 뿐일거야 곧 끝날거야 또 해가 뜰거야 갑자기 왔다 적시고 간다 소나기 소나기 날이 참 좋았는데 화창했는데 말없이 내리네 갑자기 왔다 적시고 간다 우산없이 살다가 아주 흠뻑 젖었네 정신없이 살다가 울다가 웃다가 울다가 웃어야지 소나기~ 내가 눈을 떠야 세상이 있어 눈 감으면 되잖아 잠.. Ficture/스토리1 2008.05.29
지리종주 지리종주....긴 숙제를 마쳤다. 떠나기 전날까지 망설임의 연속이였던 시간들... 션찮은 발목이랑 무릎이 긴종주를 견디어줄수 있을지 걱정이앞섰던 ... 11시 진주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싣고 드디어 출발. 깜깜한 새벽 진주에 도착했다 내가 태어나 내가 자란곳...어둠때문일까 오랜 시간때문일까 왜 이렇.. Ficture/스토리1 2008.05.12
아카시아 꽃- 이해인 향기로 숲을 덮으며 흰 노래를 날리는 아카시아꽃 가시 돋친 가슴으로 몸살을 하면서도 꽃잎과 잎새는 그토록 부드럽게 피워냈구나 내가 철이 없어 너무 많이 엎질러놓은 젊은날의 그리움이 일제히 숲으로 가 꽃이 된 것만 같은 아카시아꽃 Ficture/스토리1 2008.05.01
비가 오면 슬퍼지는 이유....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비가 오면 슬퍼지는 이유... 사랑하는 사람들은.. 서로에게.. "사랑해" 라는 말을 합니다 그 말이.. 상대방 귀에 들어갔다가.. 하늘로 올라간답니다 그렇게 올라간 "사랑해" 라는 단어들은.. 그 두사람이 행복하게 잘 지내면 상관이 없지만.. 둘이 이별을 하.. Ficture/스토리1 2008.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