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가본 어청도는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맑았다 온통 청아했다 노을이 지는 바다는 100년이 된 등대와 너무나 잘 어우러졌었다. 그 모습이 또 보고 싶었다 많은 인원이 움직이고있고 어청도 부녀회에선 비박을 금지시켰다고 한다. 결국 나뉘어진 조.. 거기가다 민박까지.. 출발부터 복잡해진다 1조는 팔각정으로, 2조는종선을 타고 빨간등대로.. 비박지에서 본 최고의 큰 냄비에 등갈비찜과 문어숙회 그리고 닭찜까지.. 낚시로 잡은 생선까지.. 먹거리가 넘쳐난다 이 또한 팀원들을 생각하는 마음인것을 잘 안다. 하지만 이번으로 그만 하라고 시켜본다 자제 시켜보지만 잘 지켜질려나...ㅠ..ㅠ 넘치는 사랑이 우리는 늘 문제다 ㅎ 바람소리도 파도소리도 좋다 등대를 만나러 떠나본다 미세먼지가 하늘에 가득이다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