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소리 (09.9.10.) 일본의 한 정신병원에서 숨진 강제 징용자 김백석씨.. 그가 남긴것은 유골과 현금 4만엔정도 그리고 "조선국적"이라고 적힌 외국인 등록증 뿐... 평범하기 그지 없는 한 남자의 인생... 힘없는 나라에서 태어난 죄... 혼란의 시대에 태어난 죄.. 그 뿐인듯한데 그 평범한 인생이 전쟁으로 내몰리고 힘겹게.. Ficture/일상 2009.09.11
볼쇼이 아이스 쇼-09.9.1. 딸아이와의 데이트... 가디건을 준비해갔는데도 추웠다. 돌아오는길 오랫만에 맘속깊은 이야길 나눌수 있었다. 부쩍 자란듯한 아이를 보면서 안쓰러움과 함께 대견함을 느꼈다. Ficture/일상 2009.09.02
브로드웨이 42번가 아들아이랑 같이 본 뮤지컬... 출연진도 화려했고 의상도, 텝댄스도,무대장치도 정말 멋진 뮤지컬이였다. 박해미의 가창력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다시 한번더 놀라움을 감출수 없었던.... 역시.... 올만에 아들과 한 데이트가 참 멋진날이였다. Ficture/일상 2009.08.21
빈자리... 든자린 몰라도 빈자린 안다고 했던가... 강원도 어느 군부대로 간부수련회를 떠난 딸내미의 빈자리... 난 가슴이 서늘하구먼 이놈의 딸내미는 밥도 맛있다 별거 별거 다 있다 좋아죽는다. 혼자 짝사랑하는 내가 화가나서 한마디 했다 글케 좋음 말뚝 박어라.... 다치지 말고 잼나게 지내다 왔음 하는 바.. Ficture/스토리1 2009.07.20
신5, 6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1) - 타나토노트(2) - 천사들의 제국(2) - 신(6)에 이르기까지... 여기서 마무리됐음 좋을듯한데 아직 끝나지 않은... 6권의 마지막 부분쯤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 예외없는 반전... 또 기다려야겠다 또 무슨 내용으로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할지.... Ficture/book 2009.07.17
난타 령은이랑 맹언니랑 여명언니랑 승리언니랑 난타공연보고왔다. 신나게 들썩이고 눈물나게 웃고 즐긴시간... 피자헛에서 여명언니가 피자까지 사줘서 저녁까지 멋지게 해결하고 돌아온 일요일... 올만에 나간 강남은 여전히 붐볐다 ㅋ Ficture/스토리1 2009.07.12
이별... 전생에 몇겁의 인연이 있어야 우린 이생에서 다시 그 어떠한 인연으로 만날까? 그 오래전..그것보다 더 오래전.. 아마 내가 영순이를 버리고 도망쳤던 나쁜 인간이였나보다. 오늘 난 내 소중한 친구를 또 다른 세상으로 보냈다. 얼마나 떠나기 싫었을까? 돌아서는 그 발걸음이 얼마나 무거웠을까? 그 가.. Ficture/스토리1 2009.07.08
마더 오랫만에 본 영화 모성이라기엔 좀은 지나친 집착..애착.. 모자란 자식을 세상으로 보호받게 하고 싶은 엄마의 마음은 오히려 아들이 세상으로부터 버림받게도 하는듯하다. 그 어떤 엄마라도 그런 상황에서 그러한 행동을 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맘과 이건 아니지 하는 맘의 혼란스러움.. 많이 모.. Ficture/스토리1 2009.06.19
좋은 생각- 7월호 내사랑 "빈" 이 매달 보내주는 좋은생각.. 이번달 첫페이지의 글이 참 아름답다 내가 사랑하는것은 그대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내가 사랑하는것은 그대의 있음 입니다. 그대의 있음으로 오늘도 내일도 늘 난 행복할것이다. "빈" I LOVE YOU~~~ Ficture/스토리1 2009.06.17